"진짜 아픈데 보험금 안줘요" 불만 커지자… 금감원, 뒤늦게 수습


"진짜 아픈데 보험금 안줘요" 불만 커지자… 금감원, 뒤늦게 수습

최근 보험사들이 백내장 수술 관련 보험금 지급 심사를 대폭 강화하면서 선량한 보험 가입자들의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뒤늦게 수습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이 보험사들에 요구한 '실손보험금 지급 기준 강화'라는 자구책이 오히려 '가입자 피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온 것이다. 금융감독원이 백내장 수술 관련 민원이 증가하자 뒤늦게 수습에 나섰다./사진=뉴스1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2일) 오후 금감원은 11개 보험사를 대상으로 백내장 수술 관련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금감원 보험감독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 9개사와 삼성생명, 한화생명 등 생명보험사 2개사 등 각사 실손보험 담당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의료자문이 계약자들의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는 수단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는 점에 공감을 표했다. 금감원은 보험사들이 의료자문 전 충분히 보험 계약자에게 절차를 설명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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