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분실했다더니 중고거래 사이트에…여행자보험 사기 백태


해외서 분실했다더니 중고거래 사이트에…여행자보험 사기 백태

코로나19 이후 일상을 차츰 회복하고 있는 요즘, 해외여행 생각하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이때 챙기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여행자보험'이죠. 실제로 여행 수요가 늘면서 올해 4월 해외 여행자보험 신규 가입 건수는 지난해보다 5배 정도 늘었습니다. 질병이나 상해 등 여행자보험이 보장하는 항목은 다양하지만, 자주 쓰이는 부분이 바로 '휴대품 손해'에 대한 보장입니다. 휴대전화나 지갑 같은 중요 물품들을 도난당했거나, 사고로 파손당했을 때 일정 금액 한도로 보상해주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보험금을 조금이라도 더 타보려는 마음에 욕심을 내서는 안 되겠습니다. '여행자보험 사기' 혐의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난당했다' 신고했는데…중고거래 사이트에 버젓이 가장 전형적인 여행자보험 사기 유형은 '허위 신고'입니다. 말 그대로 실제로 잃어버리지 않았는데, 잃어버린 것처럼 거짓으로 꾸며서 신고하는 겁니다. 2019년 12월 프랑스로 여행을 떠난 A 씨가 이런 경우인데요, 기차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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