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음 멈추게 하려 빗자루 물린 복지사…“장애인 학대 시설 문 닫아야”


울음 멈추게 하려 빗자루 물린 복지사…“장애인 학대 시설 문 닫아야”

“장애인 학대하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 폐쇄하라” 4·20장애인차별철폐대구투쟁연대는 4일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장애인 학대 사실이 드러난 대구 한 중증장애인시설을 폐쇄하라고 요구했다. 김규현 기자 대구 한 중증장애인시설에서 장애인 학대 사실이 몇 해째 드러나자 시설을 폐쇄해야 한다고 목소리가 나온다. 4·20장애인차별철폐대구투쟁연대는 4일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 열어 “2014년부터 최근까지 지속해서 장애인 학대와 인권침해 사건이 발생한 달성군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을 폐쇄하고,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안전과 권리를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대구 달성군 현풍읍에 있는 ㄱ 중증장애인시설에서 장애인 학대 사건이 처음 드러난 것은 2014년이다. 당시 국가인권위원회 조사 결과, 사회복지사가 장애인을 물리력으로 제압하면서 상해를 입혔고, 방 안에 강제로 격리한 사실이 드러났다. 2015년 국가인권위 조사에서는 사회복지사가 울음을 멈추게 하려고 1m 길이의 화장실 청소용 빗자루를 장애인의...



원문링크 : 울음 멈추게 하려 빗자루 물린 복지사…“장애인 학대 시설 문 닫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