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이 아니라 ‘생내장’…‘멀쩡한 눈 수술’하고 보험금 타가


백내장이 아니라 ‘생내장’…‘멀쩡한 눈 수술’하고 보험금 타가

1분기 백내장 실손 청구액만 4500여억원…역대 최고치 강남 등 일부 안과 청구 쏠림 현상…지급기준 강화 앞두고 집중 환자 유치 병원 전경 [사진 연합뉴스] 올 1분기 백내장 수술 실손보험금 청구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 이후 증가세를 보인 백내장 수술 실손보험금 청구가 최근 절정에 다다른 상황이다. 보험업계는 멀쩡한 눈을 백내장으로 둔갑해 보험금을 타내는 일명 ‘생내장’ 수술을 시행하는 일부 안과들의 보험사기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백내장 실손보험금, 5년만에 ‘700억원대→ 1조원대’ 7일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백내장수술로 지급된 생명·손해보험사의 실손보험금은 올 1분기 약 4570억원(잠정)을 기록했다. 이는 분기 사상 역대 최고치다. 전체 실손보험금 대비 백내장 보험금이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세다. 지난해 실손보험 전체 지급보험금 중 백내장 수술 비중은 9% 수준이었지만 올 1월에는 10.9%, 2월에는 12.5%,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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