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 위한 ‘공유주방’ 탄생…맞춤형 복지 시험 [KBS NEWS]


홀몸노인 위한 ‘공유주방’ 탄생…맞춤형 복지 시험 [KBS NEWS]

[앵커] 아껴쓰고 나눠쓰고, 이른바 공유경제의 기본 개념인데요. 최근 몇 년 사이 사회 각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춘천에선 소외계층들과 사랑을 나누기 위한 '공유주방'이 등장했습니다. 김초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춘천시 후평2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주차장 한켠에 가건물이 마련됐습니다. 넓이는 불과 25제곱미터 남짓. 안에는 조리시설이 가득합니다. '공유주방'입니다. 지난해(2021년) 춘천시의 마을복지계획 공모 사업에 당선돼 만들어졌습니다. 이 공간 조성에는 시비 2,000만 원이 투입됐습니다. 앞으로 지역의 홀몸노인들에게 나눠줄 음식을 만드는 장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요리할 공간이 없어 힘들었던 자원봉사자들에겐 더없이 소중한 공간이 생겼습니다. 우선, 시설 임대료 부담이 없어졌습니다. 전기나 수도요금도 춘천시가 내주기로 했습니다. [박정임/춘천시 후평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단장 : "(전에는) 저희 집에서 반찬을 만들었고요. 굽고 튀기고 이러는 건 마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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