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强달러'인데 달러보험 들어볼까?…"환테크 상품 아닙니다" [SBS Biz]


'强달러'인데 달러보험 들어볼까?…"환테크 상품 아닙니다" [SBS Biz]

[앵커]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펼치면서 달러보험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달러로 보험료를 내고, 달러로 보험금도 받을 수 있는 상품인데요. 하지만 환테크 상품이 아닌 만큼, 환차익을 기대했다가는 큰 손실을 볼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류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AIA생명이 지난 4월 새롭게 출시한 달러보험입니다. 확정된 수익에 비과세 혜택 등 소비자들을 솔깃하게 하는 문구들이 담겨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출시 두 달 만에 청약보험료가 1,000억 원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입니다. 달러보험은 보험료와 보험금을 달러로 내고받기 때문에 보험료를 낼 때보다 보험금을 탈 때 달러값이 높으면 환차익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기준금리 인상으로 안전자산인 달러로 수요가 몰리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보험사들도 달러보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막연하게 환차익만 노리고 가입했다간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보장기간이 길어 환율 예측이 어려운 만큼 만약 보험금을 받을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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