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 어려운 정신장애인…"64%는 퇴원준비 상담 못 받아"


자립 어려운 정신장애인…"64%는 퇴원준비 상담 못 받아"

인권위 실태조사…"당사자 욕구 맞춤 서비스·인력 확충 필요" 지난 4월 19일 한국장애인연맹, 한국장애인인권포럼, 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 관계자들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장애인을 배제하는 분리 정책 폐지"를 촉구하는 전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 420 총집결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의료·요양시설에 입원 중인 정신장애인 상당수가 자립에 대비한 도움을 충분히 받고 있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서울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작년 10∼12월 정신의료기관 및 정신요양시설에 입원·입소 중인 정신장애인 100명을 설문 조사한 '선진 사례를 통해 본 정신장애인 지역사회 통합 증진을 위한 실태조사' 보고서를 27일 펴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4%는 퇴원 이후 계획에 대한 상담을 받은 적이 없다고 답했다. 정신의료기관 이용자 중에서는 70%, 정신요양시설 이용자 가운데서는 58%가 이같이 답했다. 상담을 받지 못한 이유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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