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선 '고독 장관' 등장...외로움 덮친 한국, 그마저도 혼자 푼다


日선 '고독 장관' 등장...외로움 덮친 한국, 그마저도 혼자 푼다

[사진 가디언 캡처] 스스로 선택한 외로움은 사색의 기회와 자유, 해방감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사회적·경제적으로 어쩔 수 없이 고립돼 느끼는 외로움은 전혀 다른 문제다. 이런 상태가 길어지면 심리적으로 우울증이 오고 신체적으로도 질병이 생길 수 있어 결코 가볍게 봐선 안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87.7% “우리 사회는 외롭다” 한국인들의 외로움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시장조사기업 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에 따르면 한국 성인의 87.7%가 ‘사회 전반적으로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27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9~59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료 : 엠브레인 한국인들은 모두 자신이 속한 연령대가 특히 외롭다고 했다. 외로움이 노인 등 특정 세대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드러내 주는 대목이다. 특히 20·30대와 1인 가구는 10명 중 6명 이상이 외로움을 느낀다고 답했다. 외로움을 느끼는 이유는 다양했지만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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