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환자에 보험금…보험사기 공범된 설계사들


가짜환자에 보험금…보험사기 공범된 설계사들

13개사 전·현직 보험설계사 25명 연루…과태료·영업정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개정안, 종사자 처발강화 내용 담겨 최근 전·현직 보험설계사들까지 보험사기에 가담해 무더기 제재를 받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보험사기 금액은 해마다 증가해 지난해에는 1조원에 육박했죠. 보험사기로 인한 보험금 누수는 선량한 다른 보험가입자의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지는데요. 이런 보험사기를 막는 데 앞장서야 할 설계사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임이 밝혀진 겁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보험사기대응단은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보험대리점(GA)에 대해 검사하면서 13개사의 전·현직 설계사 25명이 보험사기에 연루된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이들은 삼성생명, 교보생명, DB손해보험 등 대형 생·손보사부터 프라임에셋, 케이지에이에셋 등 GA까지 다양했죠. 금감원은 이들 회사에 과태료와 영업정지 등 제재를 내렸습니다. 소비자에게 직접 보험상품을 안내하는 설계사들은 판매와 계약관리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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