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 노려 41번 부딪힌 뒤 억대 보험금 챙긴 오토바이맨


외제차 노려 41번 부딪힌 뒤 억대 보험금 챙긴 오토바이맨

【 앵커멘트 】 오토바이를 몰다 값비싼 외제차에 일부러 41번이나 부딪힌 뒤 보험금을 뜯어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습니다. 1억 4천만 원이나 되는 보험금을 타갔는데, 상습 사고를 의심한 매서운 경찰의 눈을 피하지는 못했습니다. 이시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1월 서울 종로의 한 대로. 차량 한 대가 조심스럽게 차선 변경을 시도합니다. 그 순간 뒤에서 나타난 검은색 오토바이가 차량을 들이받더니 운전자가 휘청거리며 떨어져 나갑니다. (현장음) - "어머, 어떡해?" 다른 CCTV에서도 오토바이가 차량을 들이받고 운전자가 도로 위로 쓰러지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습니다. 수도권과 충청권을 돌며 교통사고를 낸 뒤 억대의 보험금을 타낸 40대 남성 A 씨가 범행을 저지르는 장면입니다. A 씨는 지난해 7월부터 8개월동안 고급 외제차를 노려 고의로 총 41건의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를 속였습니다. 인터뷰 : 정대혁 / 서울 용산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장 -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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