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은 사회가 풀어야 할 문제"... 사람들의 만남은 어떻게 더 많이 만들어질까?


"외로움은 사회가 풀어야 할 문제"... 사람들의 만남은 어떻게 더 많이 만들어질까?

영국에는 다소 특이한 이름의 장관이 있다. 바로 사회적 고독을 해결하는 ‘외로움 담당 장관 (Minister for Loneliness)’이다. 영국 정부는 외로움을 코로나19처럼 전 국가적인 대응이 필요한 ‘전염병’이라고 판단했다. 외로움이라는 전염병을 해결하기 위해서 ‘연결된 사회: 외로움 방지 전략-변화를 기초’라는 종합계획을 발표했고, 이를 기반으로 외로움부를 신설했다. 출처=셔터스톡 사회학의 관점에서 외로움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문제다. 브리검영 대학교 줄리안 홀트-룬슈타트 박사는 340만 명을 대상으로 한 70개의 연구를 분석한 뒤, 비만보다 사회적 고립이 사망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는 것을 발견했다. 외로움의 사회적 파급 효과를 분석한 다른 해외 연구 결과를 보면, 외로움을 지속적으로 느끼는 사람은 알츠하이머가 발생할 확률이 두 배 정도 높으며, 외로움은 사망 가능성을 26% 더 올리고 고혈압과 비만 등의 위험도 증가시키는 것으...


#1인가구 #고독사 #무연고사망

원문링크 : "외로움은 사회가 풀어야 할 문제"... 사람들의 만남은 어떻게 더 많이 만들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