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러 1300원 시대···'달러보험' 어때요?


1달러 1300원 시대···'달러보험' 어때요?

외국계 생보사 중심으로 상품 판매···푸본현대도 4분기 출시 가입시 구체적 용도 설정 중요···단기 아닌 장기상품으로 접근 (사진=픽사베이) 원·달러환율이 1300원대를 뚫고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달러보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달러보험은 미국 달러화 표시 자산으로 보험료를 내고 보험금을 받는 상품이다. 하지만 달러보험이 '장기상품'인 점을 감안할 때 금융 소비자 스스로 '필요에 맞는 상품'인지 따져 볼 필요가 있다. 달러가 다른 통화에 비해 안전자산으로 통하지만, 단기적인 환차익을 위한 투자가 아닌 미래의 달러 수요를 충족하거나 장기적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가치를 크게 보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상품이기 때문이다. 12일 AIA생명에 따르면 지난 4~5월 달러로 가입하는 '골든타임 연금보험 II' 상품의 판매 건수는 1000여건으로 집계됐다. 청약 보험료 기준으로는 1000억원에 육박했다. 원달러 환율이 1110원대를 오르내리던 1년 전과 비교하면 약 15배 급증한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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