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보다 센 갑상선암 진단비”…금감원, 들여다본다


“위암보다 센 갑상선암 진단비”…금감원, 들여다본다

금감원, 손보사에 유사암·일반암 진단비 자료 요구 올해들어 손보사 유사암 경쟁…진단비 2천만원↑ 금감원 “유사암 진단비 상승…문제소지 들여다봐” 인천의 한 의료원에서 병원 관계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암이라는 게 의사마다 진단이 다를 순 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유사암 진단비가 일반암보다 높다면, 보상을 정산하는 과정에서 보험사와 소비자간에 분쟁 가능성이 생길 수밖에 없다.” 손해보험사(이하 손보사)들이 올해 들어 갑상선암, 경계성종양 같은 유사암 보험 진단비를 수천만원씩 올리는 등 과당경쟁을 벌이고 있어 금융당국이 점검에 나섰다. 향후 보상 과정에서 보험사와 소비자간 분쟁이 생기고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유사암보험 진단비 2천 ‘쑥’…경쟁 격화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손해보험협회를 통해 손보사들의 유사암 진단비와 일반암 진단비 현황 자료를 건네받았다. 일부 보험사들이 유사암 진단비를 과도하게 높이자, 향후 소비자피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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