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차별' 더 키운 코로나…"자존감이 떨어질 정도"


'장애인 차별' 더 키운 코로나…"자존감이 떨어질 정도"

"재난 상황 차별 경험, 자존감 감소로" "신체장애·젊은층·남성이 더 큰 영향" 우울감은 비장애인이 더 많이 늘어나 [세종=뉴시스]김이레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연구위원의 '코로나19가 장애인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장애인의 자존감 하락이 두드러졌다. (자료=논문 발췌) 2022.07.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년 반 이상 이어진 코로나19 유행이 장애인의 자아존중감(자존감)에도 큰 타격을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신장애보다는 외적 신체장애가 있는 장애인일수록, 고령층보다는 젊은 연령층, 여성보다는 남성 장애인일수록 자존감이 더 큰 폭으로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15일 김이레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연구위원이 '보건사회연구'에 게재한 논문 '코로나19가 장애인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장애인은 우울감보다 자존감 측면에서 더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위원은 코로나19가 발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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