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수술에 실손보험금 7409억… 메리츠화재 1년치 순익 넘어


백내장 수술에 실손보험금 7409억… 메리츠화재 1년치 순익 넘어

올해 5월까지 백내장 수술에 지급한 실손보험금이 중견 보험사 1년치 순이익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그래픽=머니투데이 올해 5월까지 백내장 수술과 관련해 국내 보험사들이 지급한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보험금이 메리츠화재 1년치 당기순이익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현 추세대로 간다면 삼성화재 등 대형 손해보험사의 1년치 당기순이익보다 많은 보험금이 백내장 수술에 들어갈 가능성도 거론된다. 18일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국내 보험사들이 백내장수술에 지급한 실손보험금은 7409억원으로 역대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백내장수술 실손보험금 지급금액은 1조1165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했을 때 5개월 만에 지난해의 63.6%에 해당하는 보험금이 들어간 것이다. 이는 지난해 메리츠화재의 당기순이익인 6608억6792억원보다 800억3208억원 높은 것이며 DB손해보험의 당기순이익인 1302억2012억원 적은 것이다. 일부 안과 병의...


#백내장수술실손보험금

원문링크 : 백내장 수술에 실손보험금 7409억… 메리츠화재 1년치 순익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