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6명 "복지 혜택 위해 세금·연금보험료 더 낼 수 있다"


10명 중 6명 "복지 혜택 위해 세금·연금보험료 더 낼 수 있다"

국민 10명 중 약 6명은 향후 복지 혜택을 위해 더 많은 세금과 연금보험료를 낼 용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년 연장에 대해서는 10명 중 8명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만 20~69세 국민 6,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8~25일 온라인으로 실시한 '인구구조 변화와 보건복지정책에 대한 대국민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전체 조사 내용은 연구원이 펴낸 '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보건복지 대응' 보고서에 담겼다. 적절한 연금 혜택을 위해 더 많은 연금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61.3%가 '동의한다'고 답했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38.7%였다. 더 많은 복지 혜택을 위한 세금 부담 용의에 관한 질문에도 동의(56.0%)가 부동의(44.1%)보다 많았다. 반면 건강보험 혜택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건강보험료를 부담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동의한다'(41.2%)보다 '동의하지 않는다'(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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