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실손보험금 민원 급증…과잉진료 갈등 격화


손보사, 실손보험금 민원 급증…과잉진료 갈등 격화

실손 등 제3보험 관련 85% 늘어 백내장 수술비 청구 '역대 최대'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민원이 올해 1분기에만 1만건을 넘어섰다. 연합뉴스 보험사들이 보험금 지급 심사를 강화하면서 소비자 민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는 과잉진료와 보험사기를 뿌리 뽑아 실손보험 만성적자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보험사와 소비자 간 갈등이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손보사에 접수된 민원은 1만72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다. 특히 보험금 지급 등 보상과 관련된 민원이 7958건으로 같은 기간 대비 34.5% 늘었다. 손보사별로 보면 현대해상이 받은 민원건수가 2092건으로 40.4% 늘었다. 또 삼성화재가 2079건으로 8.6%, DB손해보험이 1904건으로 25.7% 증가했다. KB손해보험 역시 1255건으로 7.2%, 메리츠화재가 1194건으로 4.7% 늘었다. 그외 한화손해보험이 580건, 흥국화재가 433건으로 각각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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