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인 '다이렉트 보험사'에…설계사들 갈 곳 잃는다


공격적인 '다이렉트 보험사'에…설계사들 갈 곳 잃는다

생·손보사 전속 설계사 수 전년比 13%↓ 자칫 '고아·이관계약' 발생 우려도 나와 생명·손해보험사의 전속 설계사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의 공격적인 다이렉트 채널 강화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자칫 보험설계사를 잃거나 변경되는 일명 '고아·이관계약'으로 소비자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5일 생·손보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 생·손보사 전속 설계사 수는 17만2187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9만6000명)보다 13.8% 줄어든 수준이다. 업권별로는 생보사의 전속 설계사 수가 6만7333명으로 전년 동기(9만487명) 대비 무려 34% 급감했다. 같은 기간 손보사의 전속 설계사 수는 10만4854명으로 전년 동기(10만6413명)보다 1.5% 줄었다. 생보업계보다 감소폭은 낮은 수준이지만 생·손보사를 불문하고 설계사 이탈이 심화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 가능하다. 설계사 이탈은 이전부터 보험업계의 오랜 골칫거리로 여겨져 왔다. 그동안 설계사들의 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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