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절반만 연금 수령 중…전체 68.5% “계속 일하고 싶어”


고령층 절반만 연금 수령 중…전체 68.5% “계속 일하고 싶어”

고령층(55∼79세) 인구 가운데 연금을 받는 사람은 절반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10명 중 7명은 앞으로도 계속 일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 조사 고령층 부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고령층 인구는 전국 1천509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33만2천명(2.2%) 증가했다. 10년 전(1천34만8천명)만 해도 1천만명대 초반에 그쳤던 고령층 인구는 올해 처음으로 1천500만명을 넘어섰다. 이때 고령층 취업자는 877만2천명으로 49만6천명 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고령층 고용률(58.1%)도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1년간 연금을 수령한 고령층은 745만7천명(49.4%)으로 집계됐다. 연금 수령자 비율은 1년 전보다 1.0%p 올라갔지만, 여전히 절반은 연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고령자들 연금 많이 받을수록 청년에겐 폰지게임 된다 연금개혁 왜 선택 아닌 필수인가 올해 3월 말 현재 국민연금기금 규모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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