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49재 추모 행사…참석자들이 5000원씩 낸 이유


송해 49재 추모 행사…참석자들이 5000원씩 낸 이유

“이봐, 뭐 그리 슬퍼해” “인생 뭐 있어 그냥 웃어” 26일 서울 종로구 낙원동 ‘모두의 극장’에서는 ‘국민 MC’ 송해 선생의 49재 추모 행사가 열렸다. 극장에는 고인이 생전 자주 하던 말이 적힌 그림이 전시됐다. 추모객들은 발길을 멈추고, 그림을 보며 고인을 그리워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300석 규모의 객석은 추모객들로 가득 차 있었다.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낙원상가 내 모두의극장에 마련된 고(故) 송해 선생 49재 추모 행사장에 고인의 영정이 놓여 있다. /뉴스1 이번 추모 행사는 이용식, 김성환, 전원주, 박일준, 현숙, 최주봉, 심형래, 조영남, 배일호, 조항조 등 12명의 후배 문화 예술인이 참석해, 고인을 기리는 무대를 꾸몄다. 무대 중앙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고인의 영정 사진이 세워져 있었다. 이용식의 사회를 시작으로 김성환이 ‘묻지 마세요’를, 전원주가 ‘모정의 세월’을, 박일준이 ‘인생은’을, 조영남은 ‘모란 동백’을 불렀다. 현숙은 노래 ‘오빠는 잘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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