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막막…일하고 싶다"…노령층, 절반 연금 못 받는다


"노후 막막…일하고 싶다"…노령층, 절반 연금 못 받는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연금수급자도 월 평균 69만 원 수령 고령층 68.5% "장래 일하고 싶어" 점심식사를 하려는 노인들이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원각사 노인 무료급식소 앞에 줄을 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55~79세 고령층 가운데 절반은 연금을 받고 있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금을 그나마 받는 나머지 절반 또한 상황은 녹록지 않다. 이들의 월평균 연금 수령액 또한 69만 원에 그치기 때문이다. 부족한 노후 보장으로 인해 노인 상당 수가 고령에도 불구하고 노동시장을 떠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55~79세 고령층 인구 1509만8000명 중 절반 가량인 49.4%(745만7000명)만이 연금을 수급하고 있었다. 고령층 가운데 절반 가량이 연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연금 수령자의 월 평균 연금 수령액은 69만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만 원 늘어났다. 성별로는 남성 90만 원, 여성 46만 원으로 각...


#노령층일자리

원문링크 : "노후 막막…일하고 싶다"…노령층, 절반 연금 못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