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드러난 실태…어느 날 ‘필수 노동’이 멈추면?


처음 드러난 실태…어느 날 ‘필수 노동’이 멈추면?

노동자들을 만났습니다. 그늘진 곳에서 꼭 필요한 일을 하는 분들입니다.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선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도 노동을 멈출 수 없는 분들이죠. 방역 업무를 맡고, 어르신을 돌보고, 생활 쓰레기를 치웁니다. 택배를 배송하고, 주문한 음식을 배달하기도 하죠. 도시철도 전동차나 건물 곳곳을 청소하기도 합니다. 이 노동자들 앞에는 '필수'라는 단어를 붙여 부릅니다. 바로 이 사회의 '필수 노동자'입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던 2020년 9월. 당시 국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필수 노동자'를 처음으로 언급하며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다양한 영역에서 대면 노동을 할 수밖에 없는 분들이 필수노동자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하고 있고, 우리 사회의 유지를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사회도 이분들의 필수적 노동 위에 서 있습니다. 정부 각 부처는 코로나 감염의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고,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저임금과 불안정한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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