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백내장 보험금 못 받죠?…당국 '뒷짐'에 분쟁 '폭발' / SBS Biz


왜 백내장 보험금 못 받죠?…당국 '뒷짐'에 분쟁 '폭발' / SBS Biz

[앵커] 1000만 원에 이르는 백내장 수술비를 내고도 보험금을 제대로 못 받아 보험사와 가입자 사이 분쟁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갈등을 줄여야 할 정부는 사실상 뒷짐을 지고 있어 피해자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류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은평구에 사는 이 모씨는 지난 4월 백내장 수술을 받고 900만 원을 청구했습니다. 하지만 보험사는 50만 원만을 지급했습니다. 입원 치료를 인정받으면 실제로 낸 돈을 모두 받을 수 있지만 보험사는 통원치료 한도만 적용했습니다. [이 모 씨 / 백내장 보험금 미수령자 : 6시간 병원에 있었던 내용, 내가 확인서까지 떼서 당신들한테 다 주지 않았냐. 그런데 수술 후에 어떤 부작용이나 잘못된 게 있어서 지속적으로 6시간 동안 처치를 받았냐(고 따지는 거예요) 너무 황당하잖아요.] 지난 5월부터 보험금 지급 심사가 깐깐해지면서 분쟁 조정 신청도 급증했습니다. 상반기에만 1만 4000건이 넘어 최근 5년 새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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