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납부, '간편결제'도 되는데…카드결제는 여전히 '걸음마'


보험료 납부, '간편결제'도 되는데…카드결제는 여전히 '걸음마'

"수수료 낮춰 카드결제 늘려야"vs"보험사만 예외 둘 수 없어" 보험사들의 보험료 카드결제 비율 증가 폭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머니투데이방송) 소비자 편의를 위해 보험료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는 보험사가 늘고 있는 와중에도 카드결제 권고는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수수료를 낮춰 카드결제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보험사와 보험사에만 예외를 둘 수 없다는 카드업계가 합의를 찾지 못하면서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동양생명은 카카오페이와 업무협약을 맺고 간편결제를 통한 장기보험 납부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밖에도 삼성생명, 교보생명 등이 간편결제를 통한 보험료 납입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보험사들이 잇따라 간편결제 기능을 선보인 배경에는 미래 잠재고객 유치 외에도 카드결제 대비 낮은 수수료가 꼽힌다. 간편결제는 카드결제처럼 금액에 수수료가 비례하지 않고 건수마다 수수료가 측정된다. 그동안 보험업계는 높은 수수료 탓에 카드결제를 꺼려왔다. 장기간 납부하는 ...


#보험료카드결제

원문링크 : 보험료 납부, '간편결제'도 되는데…카드결제는 여전히 '걸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