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돌봄 인형…독거 노인 든든한 벗 / KBS


AI 돌봄 인형…독거 노인 든든한 벗 / KBS

[앵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람들 간의 만남 기회가 줄었는데요. 인적이 드문 농촌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느끼는 고립감은 더욱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자치단체가 이처럼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말동무가 되어주고 돌봄 기능도 있는 AI 돌봄 인형을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적한 농촌 마을에 혼자 사는 양막동 할머니. 관절약부터 혈압약까지, 챙겨 먹어야 할 약만 다섯 가지가 넘습니다. 제시간에 약을 먹기 어려웠던 양 할머니는 최근 꼬박꼬박 약을 챙겨 먹을 수 있게 됐습니다. ["(어르신 약 드실 시간이에요. 물도 많이 드세요) 네. 많이 먹을게요."] 인공지능 돌봄 인형 '황룡이'가 어르신들이 약 먹는 시간을 미리 알려준 덕분입니다. 전남 장성군이 홀로 사는 어르신 30명에게 시범으로 지원한 이 인형은 어르신들의 적적함을 채워주는 역할도 합니다. 황룡이의 왼쪽 손을 누르면 대화도 가능합니다. ["(말씀하세요.) 오늘 날씨 어때?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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