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 뒤 우울위험군 급감…그런데 자살생각률은 왜 늘었나


거리두기 해제 뒤 우울위험군 급감…그런데 자살생각률은 왜 늘었나

한강시민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는 시민 모습 [사진 = 김호영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뒤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자살생각률은 코로나19 초기보다 되레 높게 조사됐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줄어든 소득이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0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2분기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성인 2063명을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우울 관련 지표 27점 중 10점 이상인 우울위험군은 16.9%로, 2020년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낮았다. 우울위험군은 작년 3월 22.8%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는 18%대를 유지해왔다. 코로나19가 국내에 발생하기 전인 2019년 3.2%였던 것을 감안할 때 5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연령별로 30대가 4.2%로 가장 높았고 40대(17.0%), 50대(16.0%), 20대(14.3%), 60대(13.0%) 순이었다. 성별 별로는 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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