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가 ‘원룸’에 살 수밖에 없는 이유


1인가구가 ‘원룸’에 살 수밖에 없는 이유

1인가구와 주택 정책 ‘엇박자’ 우리나라 인구는 2021년을 정점으로 꺾였다. 그러나 가구 수는 오히려 늘었다. 따로 사는 ‘1인가구’가 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1인가구가 살 만한 적정 주택은 느리게 늘고 있다. 주택 정책으로 이 느린 흐름을 바꿀 수 있을까. 추세만 보면 그럴 것 같지 않다. 1인가구는 늘어나고 있지만 소형 주택 공급은 가구 증가율을 따라잡지 못했다.[사진=뉴시스] 우리나라 인구는 줄어들 일만 남았다. 추세만 보면 그렇다. 지난해 우리나라가 인구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인구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해서다. 인구가 줄어든다는 건 생산과 경쟁이 위축된다는 거다. 그럼 주택난도 수그러들까. 생각해보자. 집은 어차피 계속 만들어질 테고 인구가 감소한다면 주택난도 해소될 수 있는 게 아닐까. 단언하긴 어렵다. 주택시장을 제대로 보려면 인구보다 다른 수치를 봐야 하기 때문이다. 그건 ‘가구 수’다. 인구 증가율은 2021년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가구 수는 그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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