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범위 적고 큰 도움 안 돼”… ‘펫보험’ 가입률 고작 0.25% [뉴스 인사이드]


“보장범위 적고 큰 도움 안 돼”… ‘펫보험’ 가입률 고작 0.25% [뉴스 인사이드]

반려동물 보험시장 확대될까 ‘반려인 1500만 시대’ 국정과제로 추진 연간 계약 건수 4년 새 18배 늘었지만 “차라리 적금 드는 게 낫다” 인식 많아 동물등록제 시행했지만 등록률 저조 가입 대상 특정 어렵고 보험료도 비싸 진료부 발급 의무화 등 해결과제 산적 2021년 관련 법안 국회에 제출됐지만 다른 공적 보험과 형평성 문제 등 지적 수의사회 “진료 항목 표준화 선행돼야” 700만원. 길고양이 2마리를 구조해 키우고 있는 김모(33)씨가 반려묘들의 병원비로 5개월 만에 지출한 금액이다. ‘아깽이(아기 고양이)’ 시절 김씨의 집으로 온 아이들은 치사율이 90%에 달하는 전염병인 범백(범백혈구감소증)에 걸려 수차례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생사의 문턱을 넘었다. 감염 위험이 있어 일반병실이 아닌 격리병실을 이용해야 했기에 하루에 병원비가 50만원씩 들기도 했다. 반려동물은 사람처럼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김씨는 고스란히 병원비를 전부 부담해야 했다. 그런데도 김씨는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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