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끼 배달음식에 지갑 거덜” 고물가 속 1인가구 확진자 ‘한숨’


“세끼 배달음식에 지갑 거덜” 고물가 속 1인가구 확진자 ‘한숨’

‘배달’로 버티는 1인가구 격리자 “식비에만 10만~30만원 들어가” “많이 시켜 나눠먹다 입맛만 떨어져” 저소득층 ‘건강 문제’ 우려까지 나와 전문가 “신속지원 가능한 창구 필요” 배달 라이더들 모습(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연합] “돈 아끼려고 종일 메뉴 하나를 나눠 먹다 입맛만 떨어졌네요.” 고물가 상황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까지 장기화되며, 식비 부담을 호소하는 1인 가구 격리자의 볼멘소리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19에 확진돼 지난 17일까지 자가격리를 한 권예은(32·여) 씨는 일주일 동안 배달음식과 밀키트 주문에만 23만원을 썼다. 격리 초반 개당 4000~5000원짜리 도시락을 주로 시켜 먹었던 권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우유, 계란 등을 대량으로 구매해 ‘버티기’에 돌입했다. 권씨는 “음식을 시키면 (배달 애플리케이션의) 최소 주문금액에 건당 4000~5000원에 달하는 배달팁까지 맞추느라 부담이 컸다”고 전했다. 코로나19 격리자 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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