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모녀 참극' 왜 반복되나?…"노력해도 복지사각 여전히 있다" : MBN


'세 모녀 참극' 왜 반복되나?…"노력해도 복지사각 여전히 있다" : MBN

【 앵커멘트 】 '수원 세 모녀' 사건을 보면서 8년 전 '송파 세 모녀' 사건을 떠올리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왜 이런 비극이 반복될까요? 그동안 우리 사회가 이런 안타까운 일이 또 일어나지 않도록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고 했는데,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일까요? 전국부 정주영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 질문 1 】 세 모녀는 60대 여성과 40대 딸 2명인데, 3분 모두 투병 생활 중이었고 많이 아팠다면서요? 【 기자 】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수원 세 모녀는 모두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병세가 무척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60대 어머니는 암 치료 중이었고요. 40대 두 딸 역시 희귀 난치병 등을 앓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질문 2 】 의료비가 만만치 않았을 텐데, 건강보험료를 제때 못 냈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 기자 】 세 모녀는 건강보험료를 16개월 동안 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험료를 6회 이상 안 내면 보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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