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0% “국민연금 개혁, 보험료 인상보다 수급 연령부터 올리자”


국민 50% “국민연금 개혁, 보험료 인상보다 수급 연령부터 올리자”

한국리서치 1000명 대상 조사 “보험료율 인상” 응답은 27% 64% “개혁 ‘사회적 대화’ 부족” 국민들은 국민연금 개혁 방향으로 보험료 인상·소득대체율 인하보다 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나이를 올리는 쪽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월 소득 9%인 보험료율을 10% 이상으로 높이는 데 찬성하는 국민은 절반이 되지 않았다.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가 24일 공개한 국민연금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연금을 개혁한다면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하는 항목’을 묻자 50%는 ‘수급개시 연령 상향’이라고 답했다. ‘월 보험료율 인상’은 27%, ‘소득대체율 인하’는 23%였다. 이 조사는 지난 7월15~18일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는 윤석열 정부가 보험료율 인상에 초점을 두고 있는 국민연금 개혁 방안과 차이가 있다. 정부는 현재 보험료율(9%)과 소득대체율(목표치 40%)을 조정하는 이른바 ‘모수개혁’을 구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재정을 점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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