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사라진다”…‘韓 출산율 꼴지’에 외신도 우려


“한국인이 사라진다”…‘韓 출산율 꼴지’에 외신도 우려

BBC “韓여성들 ‘출산 파업’…국가에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 블룸버그 “금세기 말 5000만 인구 절반으로 ‘반토막’날 것”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우리나라의 연간 출생아 수와 출산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은데 대해 외신들도 비중 있게 다뤘다. 외신들은 한국의 인구 감소는 노동력 감소로 이어져 잠재성장률을 떨어뜨리는 주요인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 국가를 엄청난 부담에 빠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25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지난 24일 한국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한국은 또다시 세계 최저 출산율을 기록한 것은 물론 최저치를 경신했다”라고 보도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6만6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1800명(-4.3%) 감소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70년대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한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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