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출산율 막아라…정부, 월 70만원 '부모급여' 신설


최악 출산율 막아라…정부, 월 70만원 '부모급여' 신설

저출산 극복 위해 관련 예산안 규모 증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합계출산율이 가임여성 1명당 지난해 0.808명, 지난 2분기 0.75명까지 떨어지는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정부가 관련 예산안 규모를 6조원에서 7조4천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30일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출산과 양육에 따른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영아기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부모급여를 신설하기로 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이기도 한 부모급여는 기존 영아수당에 지원액을 더해 만 0~1세 아동 양육 가구에 대한 지원을 크게 늘리는 사업이다. 만 0세 아동 양육가구의 경우 기존 영아수당 월 30만원에 부모급여를 더해 2023년 월 70만원, 2024년 월 100만원을 받게 된다. 만 1세 아동 양육가구는 영아수당 월 30만원에 부모급여를 더해 2023년 월 35만원, 2024년 월 50만원을 받는다. 정부는 저소득층과 한부모 가정 등 취약가구에 대한 지원 예산 확대에도 나선다. 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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