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 때 태어난 엄마가 부럽다”日 젊은층에 퍼지는 비관론


“버블 때 태어난 엄마가 부럽다”日 젊은층에 퍼지는 비관론

“취업난, 저임금, 물가 상승… 젊은 세대 비관론, 일본 전역 휘감고 있다” 지난달 4일 일본 도쿄 아사쿠사에서 일본 전통 의상을 입은 젊은 두 여성이 길을 건너기 위해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다./AFP 연합뉴스 일본에서 1990년대 ‘버블 붕괴기’ 때 태어난 젊은 층 사이 취업난, 저임금, 물가 상승 등 불경기로 인한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 여성이 “1980년대 ‘버블 경제’ 때 젊은 시절을 보낸 엄마의 삶이 부럽다”며 소셜미디어에 올린 게시글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6일, 19세 여성의 한 일본 네티즌은 트위터에 “호경기 속 좋은 일자리를 맘대로 고르고, 비싼 식당에서 밥을 먹고 여름에는 불꽃놀이, 겨울에는 스키를 즐기며 결혼식까지 호화스럽게 치른 엄마의 삶이 부럽다”며 “지금도 엄마는 전업 주부로서 드라마 감상, 피아노를 취미로 행복한 중년기를 보내고 있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글은 현지 네티즌 사이 빠르게 공유되면서, 10만건을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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