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격차> 고인의 마지막을 정리하는 특수청소, 바이오해저드 김새별 유품정리사


<죽음의 격차> 고인의 마지막을 정리하는 특수청소, 바이오해저드 김새별 유품정리사

[기사 전문] 저는 사고 현장에서 마지막 이사를 하고 있는 유품정리사 김새별입니다. 특수청소부라는 게 조금 딱딱한 느낌이고 심적으로 안 좋더라고요. 가까운 일본이나 외국하고는 좀 다른 것 같아요. '유품정리사'의 의미가, 일반적인 유품 정리는 가족분들이 직접 하시거든요. 그리고 나머지는 폐기물 업체를 통해서 집 안에 있는 유품을 폐기하게끔 하는데 저는 돌아가신 자리를 특수청소를 하고 그런 다음에 유품 정리를 시작하죠. 좀 포괄적이죠. 업무의 범위가 넓은 것 같아요. 장례지도사에서 왜 유품정리사가 되었는지? 어떻게 보면 도전이었고요. 유품 정리나 이런 특수청소를 하는 사람이 국내에는 없었어요. 제가 1호예요. 1세대. 장례지도사로 근무할 때 병원마다 좀 다르기는 한데 '사고사 전문 장례식장'이었어요. 그때만 해도 장례지도사가 직접 구급차를 몰고 현장에 출동해요. 그래서 고인을 모시고 와요. 한 번은 장례를 치르시고 가셨던 따님분이 있으셨어요. 아버님 장례를 치르셨는데 그 현장에 제가 ...


#유품정리사

원문링크 : <죽음의 격차> 고인의 마지막을 정리하는 특수청소, 바이오해저드 김새별 유품정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