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혼자지만, 때로는 함께하는 삶…뮤지컬 '어차피 혼자'


어차피 혼자지만, 때로는 함께하는 삶…뮤지컬 '어차피 혼자'

뮤지컬 '빨래' 창작진 신작…고독사·재개발 등 사회적 문제 다뤄 뮤지컬 '어차피 혼자' 공연 장면 [PL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 평 남짓한 작은 방에서 사망. 얼어붙은 눈물 자국이 묻은 가족사진을 두 손에 꼭 쥐고 있는 시신 발견.' 구청 복지과에서 무연고 사망자를 담당하는 주무관 독고정순. 그가 쓴 사망 고지서에는 굳이 알지 않아도 되는 내용이 적혀있다. 사망 장소와 일시만 짧게 쓰라는 상사의 타박에 독고정순은 "이들이 살면서 그리워했던 모든 것을 한두 줄로 요약할 수 있을까"라고 되묻는다. 지난 6일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어차피 혼자'는 고독사, 재개발과 같은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를 다루는 작품이다. 소시민들의 일상을 통해 위로를 전한 스테디셀러 뮤지컬 '빨래'의 작가이자 연출 추민주와 작곡가 민찬홍이 다시 손을 잡았다. 작곡가 민찬홍은 15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 프레스콜에서 "고독사, 재개발 문제가 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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