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안내견, 은퇴하면 어디로 가나?


시각장애인 안내견, 은퇴하면 어디로 가나?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서 어제(20일) 8마리의 안내견이 시각장애인에게 분양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뒤이어 열린 안내견 은퇴식에는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6년에서 8년 가량 현역 복무를 마친 노령의 안내견들이 은퇴하는 행사였는데, 안내견이 강아지였던 시절을 함께 보낸 자원봉사자들이 오래 기다렸던 재회를 할 수 있었습니다. 현역에서 은퇴해 자원봉사자 가정으로 향하는 안내견들이 꽃 화환을 쓰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한 마리 강아지가 안내견이 되려면 시각 장애인 안내견은 이런 생애를 겪게 됩니다. 생후 8주가 되면 일단 자원봉사자의 가정으로 분양됩니다. 이 자원봉사자들은 걷는 법을 도와준다는 뜻에서 '퍼피워커(puppy walker)'라고 불리는데요. 강아지들은 자원 봉사자 가정에서 1년여를 지내며 보살핌과 사회화 훈련을 받게 됩니다. 안내견 훈련은 이때부터 시작됩니다.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의 박태진 교장은 "안내견의 성격은 생후 1개월에서 4개월 사이에 주로 형성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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