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을 위한 생일상 나눔 훈훈…"특별한 하루"


독거노인을 위한 생일상 나눔 훈훈…"특별한 하루"

독거노인 생일잔치(광주=연합뉴스) 24일 오전 광주 북구 매곡동 한 식당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생일잔치가 열리고 있다. 2022.9.24 [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이런 생일상 받아본 지가 언젠지…" 거하게 차려진 한정식 식사에 조그마한 케이크가 올려지며 독거노인을 위한 생일상이 마련됐다. 지난 23일 광주 북구 매곡동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김영숙(63) 씨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하는 탓에 촛불을 끄거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지는 못했지만, 생일상을 차린 마음만큼은 퇴색되지 않았다. 생일 파티에는 5월부터 9월 사이에 생일을 맞은 70~80대 홀몸 어르신 8명이 초대됐다. 한 노인은 "생일이라고 상을 차려본 지 언제인지 모르겠다"며 "생일이라고 특별하진 않았는데 이렇게 상을 받으니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노인은 "내 생일상을 내가 차려 먹겠냐"며 "이렇게 걸게 차려서 축하해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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