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절벽]⑦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로 복지 방향 맞춰야"


[인구절벽]⑦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로 복지 방향 맞춰야"

2분기 합계출산율 0.75명, 50년 후 인구 절반이 65세 이상, 100년 후 인구 2100만명'. 급속한 저출산, 고령화로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소멸할 국가로 거론되는 대한민국의 현주소다. 전문가들은 정책 목표를 출산율 제고 자체에 두기보다는 돌봄 지원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춰 출산 및 양육에 대한 부모의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고 지적한다. 생산연령인구 감소도 피할 수 없는 만큼 인구구조 역전에 따른 전향적인 정책 전환도 모색할 시점이다. 연령별 최저임금 차등화, 직무급제 중심의 정년연장 도입을 통한 노인 인력 활용을 높이고, 인구 유지 및 노동력 확보를 위해 외국인 이민자 수용을 확대하는 등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을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수원시 권선구의 한 초등학교 4학년인 최모(11)군은 학교에 마련된 방과후 돌봄교실 '상상꿈터'에서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하고 우쿨렐레 연습도 한다. 최군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생기면서 친구들을 휴대폰으로만 봐야 해서 슬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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