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車보험료 올리는 '수입차 수리비'… 건당 362만원, 국산차 2배


내 車보험료 올리는 '수입차 수리비'… 건당 362만원, 국산차 2배

수입차의 높은 수리비가 보험료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진은 1억3870만원에 판매하는 포르쉐 신형 718 카이맨 GT4./사진=포르쉐코리아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료를 올리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수입차의 높은 수리비가 꼽혔다. 건당 수리비가 국산차보다 2배 높아 손해보험사들에 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는 것이다. 28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 요청해서 받은 '국산차 및 외산차의 사고 수리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입차 수리 건수는 11만7737건이었다. 국산차 수리 건수 57만5833건의 5분의1 수준이었지만 차량 건당 수리비는 2.2배 높았다. 수입차 건당 수리비는 362만2480원, 국산차 건당 수리비인 162만3040원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비싼 부품값이 수입차 수리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2020년 기준으로 자동차보험 물담보 보험금으로 지급하는 부품값은 3조641억원으로 전체 물담보 보험금의 41%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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