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보험료 카드 결제 외면…"소비자 부담 가중"


보험사, 보험료 카드 결제 외면…"소비자 부담 가중"

보험료 신용카드납 지수 생보 5.2%·손보 30.5% 보험사의 보험료 카드 납부가 외면받고 있다. 보험업계는 은행 예·적금을 카드로 납부하지 않듯이 보험 상품 또한 예·적금과 유사한 금융상품이기 때문에 카드 납부는 어렵다고 주장한다. 또 카드수수료는 결국 보험료 인상이기 때문에 소비자 부담은 가중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를 두고 보험사와 카드사의 이익은 결국 소비자에 의해서 발생하는 만큼 소비자 편익 증진을 위해 보험료 카드 수수료율 조정 등 카드 결제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는 보험료 카드 납부를 꺼리고 있다. 카드 결제 수수료로 인한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손해보험사의 보험료 신용카드납 지수는 30.5%다. 이 중 자동차보험(79.3%)을 제외하면 장기보장성보험(14.7%), 장기저축성보험(4.5%) 등 9.6% 수준이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다이렉트 채널이 보편화돼 있고 일 년에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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