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학대 작년 11.5% 증가…가해자 36%는 가족·친인척


장애인 학대 작년 11.5% 증가…가해자 36%는 가족·친인척

신체적 학대·경제적 착취 많아…피해자 74% 발달장애인 거주지에서 발생 40% 이상…'신고의무자제도' 직장 내 학대는 감소 장애인 학대 증가 [연합뉴스TV 제공]※ 위 이미지는 해당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지난해 장애인 학대 신고·사례 건수가 10% 넘게 증가한 가운데 피해자의 거주지에서 지인이나 가족, 친인척에 의해 일어나는 학대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능·자폐성장애 등 발달장애인이 피해자의 74%에 달하며 신체적 학대와 경제적 착취가 학대 유형의 절반을 넘었다. 28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발표한 2021 장애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장애인학대 신고 건수는 4천957건으로 전년(4천208건)보다 17.8%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학대로 최종 판정된 경우는 1천124건으로 전년(1천8건)보다 11.5% 많아졌다. 2019년에는 945건이었다. 학대 판정 건수 증가에 대해 복지부는 "장애인 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져 적극적인 신고가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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