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애인시설 급식소 10곳 중 8곳 '영양관리 사각지대'


노인·장애인시설 급식소 10곳 중 8곳 '영양관리 사각지대'

소규모 시설 지원 시범사업 운영 4년째…5.5%만 관리 대상 요양원 (CG)[연합뉴스TV 제공] 급식이 이뤄지는 전국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의 80%가량은 영양사 없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 등으로 체계적인 영양 관리가 필요한 노인·장애인이 오히려 관리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2021년 노인·장애인복지시설 급식운영 현황에 따르면 급식을 하는 전국 노인·장애인시설 1만2천995곳 중 1만238곳(78.8%)은 영양사 없이 급식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설유형별로 보면 노인복지시설은 1만814곳 중 84.5%에 달하는 9천141곳, 장애인 복지시설은 2천181곳 중 50.3%인 1천97곳에 영양사가 없었다. 노인복지시설 중 노인성 질환 등 특별히 영양 관리가 필요한 입소자의 비율이 높은 노인요양시설의 경우에도 영양사가 없는 비율이 75.7%에 달했다. 이들 시설이 영...


#곰바이보험하늘 #장애요양시설급식영양사

원문링크 : 노인·장애인시설 급식소 10곳 중 8곳 '영양관리 사각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