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전문 교수님, 2027년까지 진료 예약 끝났습니다"


"자폐 전문 교수님, 2027년까지 진료 예약 끝났습니다"

[1071명, 발달장애를 답하다] <1>골든타임을 놓치다 만 3세 전 재활치료 시작하면 효과 커 전문가 "만 3~5세 주 20회 치료 권고" 그러나 소아정신과 전문의 부족 심각 대학병원 진료, 1년 이상 대기 많아 "국가 차원 전문가 양성 시스템 절실" 유명 교수는 3년, 5년 이상 대기 밀려 편집자주 한국일보 마이너리티팀은 17개 광역지자체별로 발달장애인 인프라를 설문조사했습니다. 복지관, 의료기관 등의 엄청난 대기기간, 막대한 치료비용, 특수학교를 찾아 떠돌아야 하는 비극 등 그 열악함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전국 1,071명의 발달장애인 가족이 응해준 그 결과, 4회에 걸쳐 총 12개 기사와 인터렉티브로 찾아갑니다.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입구. 국내 ‘자폐스펙트럼 장애’ 전문가 중 한 명인 이 병원 천근아 교수에게 진료를 받으려면 2028년부터나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유아동의 발달지연 사례가 늘어난 탓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기저에는 심각한 의료 수요·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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