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백내장·하이푸·요양병원' 보험금 심사팀 신설…깊어지는 '고객 근심'


DB손보, '백내장·하이푸·요양병원' 보험금 심사팀 신설…깊어지는 '고객 근심'

DB손해보험이 지난해 말 백내장·하이푸 수술 및 요양병원 치료와 관련해 보험금 지급 전문 심사팀을 신설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국내 5대 손해보험사 중 해당 보험금 지급 전문 심사팀을 추가적으로 신설한 것은 1년이 흐른 현재까지 DB손보가 유일하다. 전문 심사팀 신설 이전보다 관련 보험금을 받기가 한층 까다로워졌을 것이란 우려와 함께 약관상의 보험금 지급을 기다리는 DB손보 고객들의 근심이 깊어질 전망이다. 1일 직썰 취재에 따르면 DB손보는 지난해 12월 자회사 DB CAS손해사정에 백내장·하이푸·요양병원과 관련된 보험금 지급 심사를 전문으로 관리하는 심사팀을 꾸렸다. 이는 기존 손해사정의 보험금 지급 심사팀 내 중복의 심사팀이 아닌, 따로 분리돼 운영되는 특정 부문 전담 심사팀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지난해 12월에 백내장, 하이푸, 요양병원 등 분야에 전문 심사부서가 생긴 게 사실이다”라며 “금융감독원 보험사기 예방 모범기준에 따른 내용을 토대로 신설된 부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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