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줄래?” 미성년자 노린 ‘김근식 수법’ 여전히 판친다


“도와줄래?” 미성년자 노린 ‘김근식 수법’ 여전히 판친다

법원 판결문에 드러나 미성년자 유인 사례들 미성년자 11명 성폭행 ‘김근식’과 유사 김근식 출소 앞두고 학부모들 불안감 호소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대전교도소에 복역 중인 김근식. 인천경찰청 제공 지난 2006년 인천과 경기도 고양, 파주 등에서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5년을 복역한 김근식(54)이 오는 17일 출소한다. 김근식이 조만간 출소한다는 소식에 미성년자 자녀를 둔 부모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국민일보는 8일 대법원 판결문 인터넷 열람 시스템을 통해 최근 벌어진 미성년자 유인(미수 포함) 사례들을 살펴봤다. 특히 미성년자들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유인하는 고전적 수법이 여전히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른 사람의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하는 어린 학생들의 심리를 노린 것으로, 과거 김근식도 자주 사용했던 수법이다. 김근식은 지난 2006년 인천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9세 초등학생에게 “물건 옮기는 것을 도와달라’며 자신의 승합차에 태워 범행...


#아동복지법 #아동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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