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 복지부, 배회감지기 2507대 지원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 복지부, 배회감지기 2507대 지원

보건복지부가 치매 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배회감지기' 2507대를 전국 치매안심센터에 무상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배회감지기 모습 [사진제공=보건복지부] 배회감지기는 보호자가 전용 앱을 통해 착용자의 위치·동선을 파악할 수 있게 손목시계 형태로 만든 것이다. 미리 설정해 둔 권역인 일명 '안심존'을 이탈하면 보호자에게 알림을 전송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배회감지기 지원을 위해 복지부는 중앙치매센터와 함께 지난 8월부터 2개월간 전국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배회감지기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지문 등 사전등록이 된 어르신으로 배회나 실종 경험·위험이 있는 치매환자, 인지저하자 등이 우선순위다. 배회감지기를 보급받은 어르신들은 해당 센터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돌봄서비스와도 연계돼 치매와 관련된 종합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배회감지기는 지난해 7월 복지부·경찰청·SK하이닉스의 업무 협약(MOU)에 따라 보급되기 시작했다. 지난해엔 총 3106대가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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