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온다… 쪽방촌은 쉴 겨를이 없다


겨울이 온다… 쪽방촌은 쉴 겨를이 없다

월동준비로 분주한 주민들 18일 오후 수원시 한 쪽방촌에서 독거노인이 고물가 걱정에 전기장판도 사용하지 못한 채 지내고 있다. 2022.10.18 /임열수기자 [email protected] 때이른 한파가 불어닥친 18일 오전 최순자(80대)씨는 '입춘대길'이라 적힌 새 보금자리로 살림살이를 하나둘 옮기고 있었다. 겨울을 앞두고 40년간 살던 9 남짓 공간을 떠나는 그가 새로 머물 집은 바로 옆 다른 '쪽방'이다. 수도시설과 화장실이 열악한 쪽방촌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겨울 이사가 힘들어 최씨와 이웃들은 이사를 하루빨리 마치려 서둘렀다. 돈의문 쪽방촌 덮친 폭염… 냉방복지의 현주소 밖을 돌아다니기 힘든 날씨였지만, 누군가는 밖에 나와야 버틸 수 있었다. 지난 7월 26일 오후 2시 서울의 ... m.blog.naver.com "마당 얼기전 미리 싱크대 청소 난방 틀어도 외풍에 '으슬으슬' 연탄값 올라도 기름보다 낫다" 이날 오전 찾아간 수원시 고색동 한 쪽방촌은 최씨 말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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