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기 시험 없는' 요양보호사…미숙련 인력 안전사고 '비상' / MBN


'실기 시험 없는' 요양보호사…미숙련 인력 안전사고 '비상' / MBN

【 앵커멘트 】 치매와 같은 노인성 질환을 겪는 어르신을 돌보는 국내 요양보호사는 200만 명에 달합니다. 그런데 이 중 현장에 투입된 인력은 고작 40만 명에 그치고 이마저도 제대로 된 교육의 기회가 부족해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아찔한 상황도 많다고 하는데요. 문제가 무엇인지 최희지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 경기도의 한 노인 요양센터입니다. 이곳에서 요양보호사는 치매와 파킨슨병 등 중병을 앓고 있는 노인들의 안전을 시시각각 챙기는 보호자입니다. 그만큼 요양보호사가 제대로 대응을 못하면 아찔한 사고로 이어집니다. 스탠딩 : 최희지 / 기자 - "이처럼 경사진 길에서는 휠체어를 앞으로 밀면 낙상 사고의 위험이 있어 반대로 방향을 돌려 이동해야 합니다." 거동용 보조기 '워커'를 사용할 때에는 워커를 직접 잡는 것이 아닌 뒤로 넘어지는 것에 대비해 뒤따라 걸어야 합니다. 기본적인 돌봄 지식 같지만 이조차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슬기로운 건강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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