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수업에 간병비 지원까지…“고독사를 막아라”/KBS


요리 수업에 간병비 지원까지…“고독사를 막아라”/KBS

[앵커] 노령 인구의 고독사 사례가 갈수록 증가하면서 정부가 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일부 지역에 재정 지원을 하면서 어떤 정책들이 효과적인지를 검증할 계획인데,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성남시에서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이 진행중입니다. 어떤 대책이 시도되고 있는지 박은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양파는 채썰기할게요~"] 고령층 1인 가구들이 모여 함께 요리를 하는 성남시의 '같이부엌' 이란 프로그램입니다. 혼자 살면 소홀해지기 쉬운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서로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방규/성남시 양지동 : "같이 얘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까 말도 좀 많이 하게 되고 우울증에도 많은 도움이 됐고…."] 고혈압과 공황장애를 겪으며 혼자 사는 이 60대 남성은 두 달 전 지자체에서 설치해준 이 기기 덕분이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집안의 온도와 습도, 거주자 움직임 등을 자동 감지해 일정 시간 변화가 없으면 복지기관에 신호를 보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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